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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전북119안전체험관, 전국 최초 항공기안전체험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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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항공기안전체험장(전북소방본부 제공)2018.02.19/뉴스1© News1 박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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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전국 최초로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항공기안전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119안전체험관 위기탈출체험동 내에 항공기 사고 시 비상탈출훈련을 할 수 있는 항공기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항공기안전체험장은 항공기 사고발생 시 비상탈출요령 등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자 전북도가 새롭게 도입했다.

사업비는 교육부 안전체험센터 시범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지원예산 2억1000만원이 소요됐다.

체험시설은 30석 규모의 실물 모형 항공기에 좌석, 천정, 창문, 비상슬라이드 등 실제 비행기와 똑같은 자재로 기내를 연출하고 추락, 화재 등 비상상황을 가정하여 브레이스포지션 자세(항공기 비상탈출 자세)와 라이프자켓 착용 후 탈출슬라이드를 통한 비상탈출훈련을 하게 된다.

이선재 소방본부장은 “항공기안전체험장이 신설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안전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생존수영장 조성사업과 4D재난영상시스템 교체사업 등 안전체험콘텐츠 개발 및 설치사업을 추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안전명소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119안전체험관은 화재와 지진, 태풍 등 재난발생시 대처요령을 체험을 통해 배우는 시설로 매년 16만명 가량의 체험객이 다녀가는 전국적인 안전명소이다.
hada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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