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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장영실상 2회 연속 수상' 윈가드 22일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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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스마트방범 안전창 '윈가드'를 만드는 ㈜성광유니텍은 오는 22일 시작되는 경향하우징 페어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

[성광유니텍 제공=연합뉴스]



성광유니텍은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경향하우징 페어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하면서 초미세 먼지 여과 기능을 갖춘 '윈가드 나노 클린'과 주거 침입 예방 기능이 강화된 '윈가드 더블', 에너지 효율을 높인 '고기밀 에너지 효율 창호' 등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국내외 8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관련 전시회다. 1986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33회째를 맞았다.

세계 최초로 전통창호에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도입된 윈가드는 약 2t에 가까운 외부 충격을 견디는 내구성을 지녀 외부인이 침입할 때 발생하는 물리적 힘을 막아준다. 또 센서를 통해 거주자의 스마트폰으로 침입 시도 여부를 알려주는 제품이다.

대전에 본사를 둔 성광유니텍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윈가드3' 제품으로 기술혁신 부문 상을 받았다.

대전·충청권에서 장영실상을 2회 연속 수상한 것은 성광유니텍이 처음이다.

'IR52 장영실상'은 독창성과 기술 수준이 뛰어난 신제품을 선정해 기술 개발자에게 주는 상으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윤준호 대표는 "IoT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기술지원을 통해 안전·방범 분야의 확실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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