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자인 아동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에 갖춰야 하는 기본 생활습관을 익히고 비장애 학생들과의 통합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사전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입학 후 진행되는 '우리들은 1학년' 수업과 음악, 체육 수업 등을 진행하면서 학교 생활에 필요한 실내화 갈아 신기, 자리에 착석하기, 우유 급식하기 등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기본적인 기술을 학습하게 된다.
또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및 일반교사, 특수교사와의 학부모 간담회 시간을 마련해 특수교육 대학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전환교육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아동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학교 입학 후 프로그램 등 진학 이후의 다양한 요구에 적합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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