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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음성군, 내년 국비 사업 71건 발굴…총사업비 3조484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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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사진첨부용>음성군청 전경


【음성=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71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총사업비는 3조4840억 원이며, 이 중 국비는 5979억원 규모이다.

이는 군의 정부 예산 확보액 사상 최대치를 돌파한 것이다.

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2차 2019년 국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71건의 국비 사업 중 신규 사업은 22건이며, 계속 사업이 49건이다.

새로 발굴한 주요 사업은 금왕지방산업단지 도시 숲 조성과 수레의산 생태숲 조성, 생극면 기초생활거점육성, 인곡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인곡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등이다.

또, 친환경 학교급식 과일 생산과 원가절감 기반구축, 음성군 노후 상수관망 증설, 고품질 꿀 생산시설 개선, 대소도서관 증축과 리모델링, 음성 들깨 6차 산업화 지구조성 등 모두 22건이다.

군은 이달 말까지 국비 사업을 발굴한 뒤 내년도 정부 예산 목표액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등 논리도 개발, 정부 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해서 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정부 예산 확보에 최대한의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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