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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광주대 학생들, 국제 융복합설계캠프서 대상·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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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대 국제 설계캠프서 대상·동상. [광주대 제공=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아시아 공과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국제 설계 대회에서 대상과 동상을 받았다.

19일 광주대에 따르면 오민우·최규민(전기전자공학과 3년) 학생이 최근 말레이시아국립대학에서 열린 국제 융복합설계캠프(d-Camp)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대·전남대·전북대·충남대 등 국내 14개 대학과 인도네시아 반둥과학기술대학, 말레이시아국립대학,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대만 국립쳉쿵대학, 중국 텐진대학 등 해외 5개 대학에서 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등을 통해 선발된 공과대학 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유무선 환경이 차단된 통신환경에서 가지고 있는 자료와 주변 자연물만을 이용해 영상물을 제작하고 평가했다.

오민우·최규민 학생팀은 최동호(도시계획부동산학과)·조정호(융합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의 지도로 반둥과학기술대학 학생들과 팀을 구성해 '도깨비'라는 제목의 영상물을 제작해 19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호석·함두희(전기전자공학과 3년) 학생도 말레이시아국립대학 학생과 팀을 이뤄 출전해 동상을 받았다.

국제융복합 설계캠프는 글로벌 공학교육모델 개발과 아시아 국가 간 디자인 교육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2010년부터 열리고 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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