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 도민 삶의 질 제고…강원포럼 21일 개최

강원연구원 전경. 2018.1.24/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은 오는 21일 강원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의료 빅데이터 활용과 강원도민 삶의 질’이라는 주제로 강원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민의 건강한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의료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주요 주제는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의 당면과제와 해결방안,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 빅데이터 구축현황과 계획,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강원도 건강한 삶의 제고 방향 등이다.

특히 2017년도 기획과제와 연계해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현황과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강원도 주요 건강지표 분석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지난해 기획과제의 일환으로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강원도 빅데이터 분석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맞춤형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약 670GB의 데이터를 구축하고 강원도민 건강관련 지표를 분석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추가 분석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강원도에서 이슈 되고 있는 주요 질병에 대한 원인 분석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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