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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유하 시필라 핀란드 총리, 23번째 서울시 명예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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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유하 시필라 핀란드 총리(56·사진)가 23번째 국가원수급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9일 오후 3시30분 서울시청에서 시필라 총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시필라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 핀란드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국빈 방문 중이다.

시필라 총리는 2015년 핀란드 44번째 총리로 당선됐다. 정보통신 기업인 출신으로 정계입문 4년 만에 총리 자리에 올랐다.

박 시장은 이날 시필라 총리와 만나 서울-핀란드간 스마트 도시, 태양광 녹색에너지를 비롯, 주요 정책을 논하고 핀란드의 헬싱키 등 주요 도시와 교류협력 계기를 마련한다.

박 시장은 "한국과 핀란드간 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 ICT 등 경제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필라 총리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와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 등 주요 도시간 교류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힘써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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