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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산청군, 전기차 충전기 2기 군청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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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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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청군) (산청=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산청군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급속충전기 2기를 청사 내 민원인 전용 주차장에 설치해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약20~30분이면 충전 할 수 있는 시설로서 4~5시간 소요되는 완속 충전기에 비해 충전시간이 짧고,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멀티형 충전기다.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려면 환경부에서 발급되는 카드(그린카드)와 모든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며 충전비용은 1KWh당 173원이다.

연간 연료비를 비교하면 그린카드 이용 시 전기차의 연간 급속충전요금(연간 1만 3724㎞ 사용 기준)은 19만원으로, 휘발유차 연간 유류비 157만원 대비 138만원, 경유차 연간 유류비 100만원 대비 81만원이 저렴하다.

환경적 측면에서도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30%이상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 경우 대기오염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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