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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태움 없애주세요" 서울 대형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 청와대 국민청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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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태움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간호사 태움 없애주세요. 간호사의 눈물을 닦아주세요"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서울 대형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과 관련된 청원글이 이어지고 있다.

작성자는 "성실히 공부하여 4년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간호사 자격을 따서 기쁘게 입사한 병원에서 선배간호사들과 의사들에 의해 괴로힘 당하고 고된 노동속에서도 훌륭한 간호사가 되고 싶어 한 간호인재들의 죽음이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존재하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도 자유롭게 가질 수 없는 간호사의 현실을 아시는지요? 아플 자유도 없는 간호사의 현실 더이상 간호사의 눈물을 그냥 남의 일이양 지나치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서울 대형병원의 간호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자신을 남자친구라 밝힌 B씨는 사망한 여자친구 A씨가 간호사들 사이의 '태움'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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