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화관 디아크, 설명절 문화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대구 달성군죽곡2리 주민 등이 죽곡2리에서 펼쳐진 디아크문화관 설명절 맞이 프로그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아크문화관 제공

디아크문화관 방문객들이 야외광장에 마련된 설명절맞이 전통놀이체험을 즐기고 있다. 디아크문화관 제공

디아크문화관이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펼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지역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보관리단과 ㈜워터웨이플러스 디아크문화관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14~18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설명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 달성군 죽곡2리 마을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체험, 새해 소망엽서쓰기 이벤트, 강아지 컵ㆍ접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낙동강 멸종위기종 색칠하기, 복주머니 열쇠고리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문진희(56ㆍ대구 칠곡)씨는 “명절이면 온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디아크문화관을 찾는다”며 “내년 명절 프로그램이 벌써 기대된다”고 밝혔다.

디아크문화관 측은 “새해 명절을 맞이하여 대구를 찾는 가족 단위 귀성객과 지역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며 “향후에도 지역민과 소통하는 문화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