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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당진소식] 농업인월급제 대상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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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시스】 권교용 기자 = ◇당진시, 농업인월급제 대상 확대

충남 당진시가 농업인월급제의 대상 품목과 지급 대상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3000㎡이상, 3만㎡ 미만의 벼 재배 농업인만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을 올해부터 3000㎡ 이상 10만㎡미만의 벼 재배 농업인으로 지급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지난해까지 지급 대상이 아니었던 감자 재배 1500㎡이상 5만㎡ 미만의 농업인도 포함했다.

월급지급 기간은 벼의 경우 지난해 7개월이었지만 올해는 1개월 늘어나 3월부터 10월까지 지급되며, 감자 재배 농가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간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당진지역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농협에서 자체수매 약정을 체결한 뒤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반드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당진시, 통합RPC 무세미 생산시설 준공

충남 당진시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에 무세미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당진시는 19일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당진해나루쌀조공법인의 통합RPC에 쌀 도정 후 세척하는 시설인 무세미 시설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무세미 시설에서 생산되는 쌀은 조리 전 별도로 쌀을 씻을 필요가 없어 대형 급식업소와 김밥 전문점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로 이에 시는 구매시장 점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시설의 무세미 생산규모는 1일 40t(시간 당 5t) 수준이다.

당진 통합RPC는 지난 2016년 지상 2층, 연면적 3722㎡ 규모로 건립됐다. 연간 약 2만9000t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ggy011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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