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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충주시, 수안보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체육·컨벤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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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충주 수안보온천 표지석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수안보관광특구에 체육시설과 컨벤션 기능을 접목한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충주시는 수안보면 안보리 592-1 수안보생활체육공원 터에 55억원을 들여 족구·배구·배드민턴 등을 사계절 이용할 건축 전체면적 2800㎡ 규모의 전천후 체육관을 건립한다.

시는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이 체육관은 1000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컨벤션 기능도 갖춘다.

수안보에는 대규모 인원이 함께 들어갈 공간이 부족해 그동안 체육관 건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체육관이 건립되면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온천과 워크숍 목적의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근 체육시설인 축구장,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과 연계해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하고 수안보를 지나는 중부내륙선 철도가 완공되면 관광객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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