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서 쇠돌고래 사체 1구 발견

© News1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지난 18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 해안로 인근 갯바위에서 쇠돌고래로 추정되는 사체 1구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돌고래는 암컷으로 몸길이 2.3m, 무게 100kg으로 부패가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죽은 지 2일 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해경은 돌고래를 최초 발견한 관광객에게 인계하려했지만 소유권을 포기해 구좌읍 사무소에 인계했다.
jejunews77@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