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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국립중앙과학관, 영유아 대상 꿈아띠체험관 확대 리모델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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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재개관

아시아투데이

꿈아띠체험관 평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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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취학 전 유아들의 전용 과학체험 공간인 ‘꿈아띠체험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20일 재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꿈아띠체험관’은 과학기술관 내 지하 1층(약 1279m2) 규모로 전시품 및 전시환경, 관람객의 접근이 더욱 편리하도록 출입구가 개선됐다.

꿈아띠체험관은 성인 관람객과 동선을 분리해 유아 전용 독립 공간으로 조성하고 주차장으로부터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 출입구를 새로 조성했다.

또 유아의 연령별 과학적 탐구력 발달과정에 따라 기존의 인체·자연·생활탐구·영유아놀이터 외에 예술을 주제로 한 체험영역도 신설했으며, 전시공간도 확장해 1회 최대 관람인원도 기존의 90명에서 120명으로 증가했다.

예술탐구 영역에는 빛으로 만든 그림, 바람길, 나도 예술가, 멜로디 볼, 신기한 색 등 예술적 감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전시품 10점, 그리고 인체·자연·생활 탐구영역에도 내 몸이 커졌어요, 간질간질 터널, 은하수 기차여행, 미래의 우리집 등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를 도와주는 체험전시품 15점이 신규 설치됐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나에 대한 탐구를 시작으로 우리를 둘러싼 일상생활, 나아가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꿈아띠체험관을 탈바꿈했다”며 “유아들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환경에서 친숙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꿈아띠체험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을 희망하시는 관람객은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일정을 예약하고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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