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금천구 직원 인권교육…인권감수성 향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금천구 직원 인권교육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9일부터 23일까지 9차례에 걸쳐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2018년 직원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 '2017~2021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권고'에 따라 직무별 맞춤 교육이 편성됐다.

교육과정은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한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과 인권의 기초 지식제공을 위한 '내 인권 바로 알기' '인권의 의미와 인권감수성', 직무별 특수성을 고려한 '장애인 권리협약의 이해'로 구성됐다.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에서는 인권영화 '서프러제트' '할머니의 먼집' '다음침공은 어디?'를 관람한다. 참여자 간 토론을 통해 인권 쟁점을 다룬다.

내 인권 바로 알기 교육에서는 '공무원 인권의 개념과 실현' 등을 주제로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 센터 김상봉 소장이 강의한다.

장애인 권리협약의 이해 교육에서는 장애여성 문화공동체 김미연 대표가 '국제인권이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이 협약을 어떻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지'라는 주제로 사회복지 직원 대상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인권분야 석학인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는 '인권의 의미와 인권감수성'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김현정 지역혁신과장은 "구청 내 인권 친화적 문화가 더욱 단단히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