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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울산시교육청, 올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업무 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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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시교육청 전경


교육국 주요 사업 설명회 개최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 학교장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19일 초·중·고등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교육국 6개 부서의 2018학년도 주요 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2018학년도 3월 1일자 교장을 대상으로, 울산 교육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학교교육계획 수립 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됐다.

또 2018학년도 울산교육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각 사업별 별도 행사를 통해 생길 수 있는 학교 관리자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동으로 설명회를 갖게 됐다.

시교육청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2018 학년도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기간을 운영한다. 준비 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으로 봄방학 중에 새 학기 계획을 미리 짜놓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울산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에 대한 안내, 역점사업인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올해부터 시작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안내 등 청렴하고 자율적인 울산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40여 개의 교육 사업이 안내 및 협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리모델링해 원탁테이블을 설치한 '외솔회의실'에서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작은 음악회도 함께 열려 기존의 전달 위주의 일방향적이고 권위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는 평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미래사회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국에서 주력하고 있는 주요사업을 설명함으로써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청과 학교간의 업무협력, 정보공유를 통해 '서로 함께 해서 더 좋은 울산교육'을 만드는 기틀을 마련할 목적에 있다"고 말했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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