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양양군, 죽도지구 도시 어메니티 기본계획 연구용역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양양=서정욱 기자】강원 양양군은 서핑메카로 거듭난 죽도지구를 신구세대와 도시,어촌이 공존하는 감성공간으로 적극 육성한다 고 19일 밝혔다.

19일 양양군은 올해 강원도와 공동으로 2천만원을 투입, 죽도지구의 서핑기반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융합하여 감성 있는 문화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죽도지구 도시 어메니티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파이낸셜뉴스

19일 강원 양양군은 서핑메카로 거듭난 죽도지구를 신구세대와 도시,어촌이 공존하는 감성공간으로 적극 육성한다 고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죽도지구는 기존의 서핑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반시설에만 투자했던 것과는 달리 죽도해변과 서핑문화를 활용해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성장시키고, 기존 정주민에게는 지속가능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쾌적지수를 높여가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이번 용역에서는 서핑과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를 발굴해 이를 콘텐츠화하는 한편, 국내외 도시사례 분석을 통해 죽도지구만의 특화된 도시 컨셉을 기획하고, 구체적인 개발사업을 제안한다.

특히 기존 정주민들이 공감하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편의시설, 도로환경 등 공공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을 구상하게 된다.

군은 지역주민, 여행자, 서퍼 등의 의견까지 수렴한 용역결과가 오는 10월 마무리 되면 이를 토대로 죽도지구 서핑도시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선정해 군 관리계획 반영, 국도비 확보 등을 통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광균 양양군 경제도시과장은 “죽도만의 감성과 쾌적지수를 높이는 계획을 마련해 고품격의 문화예술, 해양레저 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