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상남 경영학자상' 수상

한국경영학회 선정…비수도권 경영학자론 처음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2018.2.19./뉴스1 © News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이 오는 21일 한국경영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상남 경영학자상'을 받는다.

상남 경영학자상은 한국경영학회가 학문적 기여도, 교육 기여도,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심사해 경영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경영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경영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상남은 사회적 기여로 유명한 LG 구자경 회장의 아호다. 구 회장의 기부금을 통해 1995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왔으며, 비수도권 경영학자로는 올해 처음 박성수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원장은 "전라도 정도 천년인 2018년에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새로운 전라도 천년을 준비하기 위해 학회 활동과 연구원 운영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원장은 제17대 한국경영사학회장에 선출돼 1월부터 1년간 학회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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