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친환경 농산물 재배장려금 20억원 지원

4월30일까지 시군 통해 희망농가 신청받아

경기도청사/사진제공=경기도청 © News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인증농가 농산물 재배장려금’ 20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배장려금 지원대상은 지난해까지 배, 사과 등 과수품목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는 친환경인증 전 품목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당 30만~1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유기농·무농약 친환경 인증면적 1000㎡(300평) 이상인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친환경농업직불제와 중복 신청 가능하다.

희망농업인은 4월 30일까지 주민등록지 시·군(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검증 절차를 거쳐 11월초 재배장려금이 지급된다.

단, 토양을 직접 이용하지 않고 생산하는 수경재배나 버섯재배 필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군 농정부서 친환경농산물재배장려금 담당자 문의.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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