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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콘솔과 종이장난감의 결합" 日 닌텐도 '라보' 4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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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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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일본 게임사 닌텐도가 휴대용 콘솔게임기 '스위치'와 결합해 낚시와 오토바이 운전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종이골판지 콘트롤러 '라보'를 오는 4월 출시한다.

18일 닌텐도는 구글 유튜브를 통해 '라보'라 불리는 종이골판지 콘트롤러를 공개했다. 여러 종류의 '라보'를 콘솔게임기 스위치와 연계해 게임플레이에 현실성을 불어넣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들어 피아노 라보의 경우, 스위치와 결합해 실제 피아노를 치듯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낚시대 라보는 다양한 낚시 게임을 현실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 닌텐도는 라보 출시를 통해 스위치의 고객층을 20대 미만까지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에도 활용될 공산이 크다.

'라보'는 오는 4월 20일 발매될 예정이며, 피아노와 낚싯대, 바이크 등 5종이 포함된 버라이어티 키트가 약 7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 발매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12월 스위치가 국내판매를 시작한 만큼, 라보의 국내 출시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한편 라보를 작동시키는 닌텐도의 휴대용 콘솔기기 '스위치'는 지난해 3월 글로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총 1000만대의 누적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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