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라보 소개 영상. / 유튜브 제공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새로운 주변기기 브랜드인 '라보'는 골판지를 접어 피아노・낚시대・오토바이 핸들 등 다양한 종이 모형을 만들고 그 속에 게임기 콘트롤러인 '조이콘'을 넣어 라보 지원 게임 콘텐츠를 즐기도록 하는 제품이다.
종이로 만든 피아노 건반을 치면 게임기에서 소리가 나고, 조이콘을 넣은 골판지 핸들을 돌리면 자동차 등 게임 속 탈것을 조종할 수 있다.
라보는 어린이에게 물건을 만드는 재미를 주는 제품이기도 하다. 어린이는 무색 라보 골판지 모형에 직접 색칠을 하는 등 자신만의 게임 주변기기를 완성시킬 수 있다.
닌텐도 라보는 가족과 어린이를 중시하는 닌텐도 철학의 산물이다. 라보는 만드는 재미와 손으로 만지는 촉감 발달 요소 등으로 인해 어린이 사용자층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4월 출시되는 라보 기본 세트 '버라이어티 키트' 가격은 6980엔(6만7000원)이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