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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 주화' 예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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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양행

조선일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은행권 특별기획세트' 선착순 예약 접수를 받는다.

이번 특별기획세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하는 전체 금화 4종, 은화 15종, 동화 2종 및 3가지 형태의 은행권과 이를 자세히 볼 수 있는 돋보기, 장갑, 보증서가 들어 있다. 이 특별기획세트는 1988년 서울 올림픽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연계하는 의미로 888세트로 한정하고, 판매가격은 1100만원으로 책정됐다.

기념주화 1차분은 금화 3만원화 1종(고로쇠 썰매), 금화 2만원화 1종(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은화 5000원화 8종(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봅슬레이, 알파인 스키, 컬링, 아이스 하키, 루지, 바이애슬론), 황동화 1000원화 1종(올림픽 대표 7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기념주화 2차분은 금화 3만원화 1종(쥐불놀이), 금화 20000원화 1종(강릉 아이스아레나와 경포호), 은화 5000원화 7종(피겨스케이팅, 스키점프,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켈레톤, 노르딕 복합), 황동화 1000원화 1종(수호랑)으로 구성된다.

특히 2018 평창 기념은행권은 우리나라 최초 기념은행권으로 입체형 부분 노출은선, 홀로그램, 숨은 그림 및 돌출은화 등 현재 5만원권에 적용되는 수준의 9개 보안요소를 적용했다. 2000원이라는 액면에 비해 25배에 달하는 보안요소가 적용된 것.

앞면은 우리나라가 1948년 처음 태극기를 달고 출전한 동계올림픽 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 뒷면은 김홍도의 작품인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를 넣었다.

국내 최초로 발행된 기념은행권은 선착순 예약 접수 당시 개시 3일만에 연결형, 낱장형 모두 완판된데 이어 해외 배정량 중 일부인 낱장 15만장 추가판매분도 이틀 만에 매진됐다.

특별기획세트 케이스에는 구매자의 희망에 따라 구매자의 이름(법인명)과 메시지(10자 이내)를 새길 수 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관'에 구매자들의 이름(법인명)이 새겨진 기념물이 기념주화 및 기념은행권과 함께 설치 및 전시된다.

시중 주요 은행 및 우체국 그리고 판매 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에서 15~26일 선착순 예약접수할 수 있다. 예약접수처에 비치된 구입신청서 기재 후 받은 화폐교환증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기념화폐로 교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hwado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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