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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학부모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교육 품앗이 무안모아... 지역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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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재능기부프로그램 사진/제공=무안군



무안/아시아투데이 양수녕 기자 = 전남 무안군 학부모와 지역민이 교육품앗이 재능기부로 지역을 훈훈케 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무안교육지원청은 ‘내 아이 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와 지역민이 함께 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교육품앗이 무안모아(母兒)’를 지난해 7월부터 시작했다.

그동안 무안모아는 학부모 재능기부로 겨울방학 기간에만 운영됐으나 지난해부터 지역민까지 참여해 운영 기간이 늘었다. 현재 초등학교 14교, 중학교 5교에서 운영 중이며 연극, 독서토론, 바리스타반, 음악줄넘기, 축구, 전래놀이를통한 놀이치료, 컴퓨터, 수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천옥 교육장은 “군은 학부모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재능나눔 교육을 통해 ‘내 아이 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무안모아를 지속 운영해 교육기부 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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