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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식 창녕교육장이 영재교육원 수료 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창녕교육지원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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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창녕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지난 7일 창녕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및 강사, 학부모, 관내 학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영재교육원은 2017학년도에 수학·과학 및 발명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해 토요일 출석수업,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젝트수업, 체험학습,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Best 창녕교육’을 빛낼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1년 동안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이수한 62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근면·성실, 창의·융합, 탐구·협력 영역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발휘한 12명의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중등수학과학반 조혜원 학생은 “주말마다 친구들과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다 보면 힘들다는 생각은 잠시, 어렵게 보였던 수행과제를 해결했다는 기쁨이 앞섰다”며 “나의 성장에 있어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1년 동안 가르침을 주셨던 선생님, 함께했던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국식 교육장은 “여러분은 우리 모두의 희망이자 행복이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인재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것 뿐 아니라 배려 사랑 봉사를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추어, 존경받는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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