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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질 높은 진로교육 이렇게…내일 진로교육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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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직능원 공동주최…10~11일 서울 코엑스서

뉴스1

2018 진로교육페스티벌 포스터(교육부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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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0,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진로교육 정책을 알리고 그동안의 성과와 우수사례도 공유하는 자리다.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해 '진로체험 페스티벌'에서 올해 '진로교육 페스티벌'로 명칭을 바꿨다. 앞으로 '체험'보다 '교육'에 방점을 찍겠다는 취지다. 행사는 총 4개 마당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주제마당, 교류마당, 체험마당, 창업경진마당이다.

주제마당에서는 진로교육 정책·사업을 안내한다. 진로교육 전담기관 '국가진로교육센터'와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학생들이 고교에 진학해서도 진로 찾는 걸 돕는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를 소개한다.

교류마당은 진로교육 소통·협력의 장이다. 교류부스를 운영해 교육현장에서 진로교육 프로그램 노하우를 나눈다. 진로교육 발전을 위한 관계자들의 토의·토론장인 릴레이 세미나도 개최한다.

체험마당은 좀 더 질 높은 진로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세분화해 운영한다.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프로젝트부스', 진로상담을 위한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부스', '창업체험 연계 이벤트 부스'를 시간별·목적별로 나눴다.

창업경진마당에서는 청소년 기업가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중·고교 창업동아리 가운데 60개팀이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발표한다.

진로교육페스티벌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세부내용과 부스별 프로그램 정보는 페스티벌 홈페이지(www.cef2018.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교현장과 지역사회의 진로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교류와 소통,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기관과 교육부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kj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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