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이들에게 희망 있는 세상 만들어야”

성남시 스케이트장·눈썰매장 개장식 참석

성남시청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식에 참석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성남시 제공)© News1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16일 “어린이들이 우리의 미래”라며 “우리가 다음 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해서 무엇을 투자하는지 생각해 봐야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성남시청 주차장에 조성된 스케이트장 개장식에 참석해 “요즘 저출산율 때문에 사회가 총체적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아이 낳기를 싫어한다”며 “아이들에게 희망이 있는 세상, 우리 기성세대가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성남시에 있는 시설 중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이 스케이트장”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들의 손을 잡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잘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성남시청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식과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개장식에 잇따라 참석해 아이들과 스케이트와 눈썰매를 타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은 내년 2월11일까지 58일간 운영된다. 입장료는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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