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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N이슈]타히티 미소, 지수 행실 폭로글 "가식적인 거짓말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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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타히티 미소, 지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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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타히티의 멤버 미소가 탈퇴를 선언한 멤버 지수의 행실을 폭로하는 글을 남겼다.

미소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지수의 탈퇴와 관련한 글을 남겼다. 미소는 "일본 콘서트 일정 며칠 전 아무런 예고도 없이 연락이 두절된 너"라며 글을 시작했다.

미소는 "그 후로 몇달이 지나도 너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알길이 없었다. 제대로된 상황 설명 없이 단체방 마저 나가버린 너. 바보같은 회사에서는 네가 아파서 입원했으니 더 고생하고 기다리자고 했어"라고 덧붙였다.

또 "입원해있다는 자꾸 여기저기서 널 봤다는 이야기들이 들려"라며 "타히티가 그만두고 싶고 이 회사가 나가고 싶었던거라면 정정당당하게 위약금 내고 나갔어야지"라고 꼬집었다.

더불어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하루라도 약을 안먹으면 과호흡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멤버를 옆에서 보고 지냈으면서 감히 공황장애라는 단어를 이용해? 너의 그 가식적인 거짓말이 더 끔찍해"라며 "처음부터 다 계획된 일이란걸 꿈에도 상상못하고 믿고 기다렸다"고 폭로했다.

앞서 지수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건강 악화로 더이상 타히티 지수로는 다가서지 못할 것 같다며 탈퇴를 공식화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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