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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아스트로' 등 한류스타 日 후쿠오카서 '평창'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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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케이팝 콘서트 열어

아스트로, 트리스탑 등 무대 장식해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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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등 한류스타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일본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는 오는 15일 일본 후쿠오카시 전문공연장 선파레스에서 ‘가자, 평창! 응원 케이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열기를 확산하고, 올림픽 유명세를 활용해 강원도 관광홍보를 위해서 마련했다.

행사 1분에서는 후쿠오카지사가 지난 5월 매월 개최하고 있는 ‘케이팝 예비스타 릴레이 팬미팅’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트리스탑’, ‘풍뎅이’, ‘타켓’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나가노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트 금메달리스트 ‘시미즈 히로야스’ 선수가 평창올림픽 특별 토크쇼 게스트로 등장해 동계올림픽의 매력과 이번 평창대회에 거는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메인행사에서는 한일 양국에서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남성 아이돌그룹 아스트로(ASTRO)가 출연, 라이브 공연과 더불어 평창올림픽 토크쇼, 강원도 관광 PR코너 등을 통해 일본 한류팬들에게 평창올림픽과 강원도의 매력을 직접 소개한다.

이밖에 공연장 로비에서는 올림픽 공식 지정 여행사(ATR)의 평창올림픽 관람상품 판매부스가 운영되며, 광양매실차 시음회 및 강릉 전통복주머니 만들기 이벤트와 같은 한국전통문화 소개 행사도 열린다.

임용묵 후쿠오카지사장은 “일본에서 식지않은 케이팝 인기를 활용하여 당면한 평창올림픽 분위기를 살리고, 나아가 평창 이후의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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