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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Oh!llywood] 제니퍼 로렌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감독과 차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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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진리 기자] 제니퍼 로렌스가 골든 글로브·아카데미의 유력 후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감독과 만난다.

12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제니퍼 로렌스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의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의 차기작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2018년 열리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한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신작 '장례식(Burial Rites)'을 준비 중이다. '장례식'은 한나 켄트의 소설을 원작으로 1830년 아이슬란드에서 공개 처형된 마지막 여성 아그네스(Agnes Magnusdottir)의 인생을 그리는 작품이다.

제니퍼 로렌스는 두 명의 남성을 죽이고 집을 불태운 죄로 처형당한 아그네스 역을 맡는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오스카의 주인공이 됐고, 최근 '마더!'로 열연을 선보인 제니퍼 로렌스는 '장례식'을 통해 또 한 번의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

트라이스타 픽처스의 회장 한나 밍겔라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과 제니퍼 로렌스가 아그네스의 아름답고 비극적인 이야기를 가져오는 것보다 더 스릴 있는 파트너십은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다"고 두 사람의 만남에 만족감을 전했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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