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잇츠온'
두 나라 대표요리 이국적 풍미 일품
장보기 시간 줄이고 요리 즐거움도
한국야쿠르트가 프레시 밀키트 제품 3종 '잇츠온 치킨퀘사디아’ ‘잇츠온 쉬림프 타코’ ‘잇츠온 감바스 알 하이요’ 등을 선보였다. [사진 한국야쿠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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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사디아’는 밀가루나 옥수수로 만든 또띠아에 여러 재료를 넣어 즐기는 멕시코 대표 요리 중 하나다. 잇츠온 치킨퀘사디아는 주재료인 또띠아에 닭안심·피망·치즈 등 다양한 재료로 구성돼 있다. 매콤한 소스와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일품이다.
또 다른 멕시코의 맛 잇츠온 쉬림프 타코는 또띠아에 새우·치즈·양파 등을 올려 쌈처럼 싸 먹는 요리다. 함께 들어있는 갈릭디핑소스를 곁들이면 맛이 더욱 좋다.
잇츠온 감바스 알 하이요는 새우와 마늘을 올리브유에 튀기듯 끊여낸 스페인 건강식이다. 신선한 재료에 각종 향신료가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낸다. 미리 삶아둔 파스타면을 넣으면 이탈리아 파스타인 알리오 올리오가 된다.
한국야쿠르트는 다양한 밀키트 제품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밀키트는 밑손질 끝낸 식재료와 양념이 세트로 구성돼 있어 장 보는 시간은 줄여주고 식재료도 필요한 양만 들어 있어 경제적이다. 요리하는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어 요리에 서툰 사람들도 많이 이용한다.
미국의 금융 데이터 분석 기업인 카드리틱스(Cardlytics)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밀키트 배달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3년 동안 311% 성장했다. 골드만삭스는 밀키트 배달 산업이 2020년에는 최대 5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7월 ‘잇츠온’(EATS ON) 브랜드를 선보이며 간편식 시장에 진출했다. 밀키트, 국·탕·찌개, 요리, 김치, 반찬 등으로 구성한 잇츠온은 주문 후 매일 요리해서 전달한다.
‘잇츠온’ 전 제품은 야쿠르트 아줌마가 직접 전달한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필요한 만큼의 식재료가 손질되어 배송되는 밀키트 제품이 인기”라며 “요리의 즐거움은 물론 경제성까지 겸비한 밀키트가 새로운 식품 서비스로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잇츠온 치킨퀘사디아’ ‘잇츠온 쉬림프 타코’ ‘잇츠온 감바스 알 하이요’는 한국야쿠르트 하이프레시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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