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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평창 전초전' 17/18 쇼트트랙 4차 월드컵...오는 16일 목동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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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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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홍승표 기자 = 2017/18 ISU 쇼트트랙 4차 월드컵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별 엔트리를 확정하는 대회로전 세계 40여개국 340여명의 최정예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대표팀은 남녀 최정예 선수를 출전시켜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다.

또한, 이번 대회는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성적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과 17일에는 남녀 예선 경기가 펼쳐지며 18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녀 1500m 준결승과 결승, 500m 준결승 결승이 진행된다.

특히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한국팀의 선전을 위해 이번 대회운영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조직위 측은 “올림픽 전에 한국에서 열리는 마지막 쇼트트랙 국제대회로서 한국팀의 메달 가능성을 확인할 중요한 대회라는 점을 감안해 홍보와 대회 운영에 적극 참여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소속 쇼트트랙 전문가들을 비롯, 쇼트트랙 분야의 전문자원봉사자 70여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반적인 대회 운영과 스포츠 장비 배치, 인력 서비스 운영 등에 참여하고 실제 올림픽과 같은 운영 점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쇼트트랙 전문 자원봉사자들은 다른 분야의 자원 봉사자들과는 달리 별도의 과정을 거쳐 선발한 바 있다. 이후 4회의 워크숍과 수시 교육을 통해서 전문성을 다듬었다.

또한 본 대회가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경기 취재 전문 인력을 파견해 소셜미디어로 경기 안팎의 소식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창올림픽 입장권과 경기 안내를 위한 홍보 부스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입장권은 온라인쇼핑몰 옥션 사이트에서 판매중이며 1일권(성인 1만5000원, 학생 8000원)과 3일권 (성인 3만9000원~4만2000원/학생 2만800원~2만2400원) 등으로 구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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