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강원대, 산학협력주간 상학협력 포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원대학교는 19일 오전 보듬관 창업보육센터 대회의실에서 2017 산학협력 주간 상학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지자체 관계자, 지역상인, 전통시장 전문가, 대학교수,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는 '지역상권(소상공인) 활성화와 대학의 역할'이다. 대학이 보유한 자산(인력, 기술, 장비 등)을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 협력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방법 및 상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유도할 방안 등이 논의됐다.

포럼에는 ▲강원연구원 이영주 박사 ▲강원테크노파크 노범식 박사 ▲강원상인연합회 서상건 회장 ▲강원대 하석진 학생부처장 ▲강원대 신민주 총학생회장 ▲춘천시 경제과 김성기 계장 ▲소상공인진흥공단 춘천센터 김진천 전문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강원연구원 이영주 박사는 "대학은 지역과 상생을 위해 주변상권 홍보·마케팅, 기획력 강화, 융·복합적 비즈니스 모델제시, 커뮤니티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상생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시된 '커뮤니티 비즈니스'란 공적섹터와 민간 영리기업의 사이에서 해결되지 않은 사회적 과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새로운 산업이다. 주민 스스로가 지역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거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말한다.

조준형 대외협력부총장은 "전통시장의 문제점 및 활성화 대책, 대학과의 협력 문제점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해 상학협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며 "학생주도 프로그램 개발, 대학차원의 적극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 산학협력 주간 상학협력 포럼은 2017 산학협력주간 부대행사로 열렸으며, 강원대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개최했다.

문수빈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