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강원랜드 사장 “카지노 사업? 해볼만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사진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매체에 따르면 함승희 사장은 강원랜드를 레저산업 선두주자로 키워내는 게 급선무라고 전한바 있다.

또한 그는 ‘카지노 사업이 생소했을 텐데 강원랜드 대표는 어떻게 맡게 됐습니까’라는 질문에 “처음 제의를 받고 석 달이나 고민했다”라며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육성을 위한 특수 공기업이고, 또 과거 각종 비리가 끊이지 않아 이미지가 아주 부정적이었다”라고 전했다.

이후 함승희 사장은 “개혁하려면 아주 강한 사람이 가야 한다는 주문이 있었다”라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돈을 벌어야 하는 임무라면 쉽지 않았을 거지만 부패한 조직을 개혁하는 것은 결국 사람 관리이고, 이는 나름대로 해볼 만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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