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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찬란한 브래드 피트"…'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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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개봉일을 확정짓고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2009년 개봉한 데이빗 핀처 연출, 브래드 피트와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1922년 두 번째 단편집 '재즈시대 이야기'에 들어있는 단편의 내용을 새롭게 각색해 만든 작품이다.

개봉 당시 전 세계 3억 3000만 불의 수익 및 국내 개봉을 통해 약 17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데이빗 핀처 감독의 국내 개봉 작품 중 흥행 스코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벤자민과 데이지가 마침내 서로 사랑에 빠져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는 순간들, 그동안 임신이 되지 않던 벤자민의 양어머니가 마침내 임신이 됐음을 알게 되는 감동적인 순간, 벤자민의 어린 시절, 그의 양어머니와 함께했던 행복한 순간들을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올 가을 최고의 판타지 로맨스로 자리 잡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오는 11월 16일 재개봉해 다시 한 번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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