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부산 소방안전협회, 생활안전강사 전문화교육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가정안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수강자 모습/제공=소방안전협회 부산지부


가정안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수강자 모습/제공=소방안전협회 부산지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소방안전협회 부산지부는 민간 주도의 생활안전교육 체계구축의 일환으로, 민간인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을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18일 3일간 '생활안전강사 교육'을 실시했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의기법을 중심으로 화재 및 재난/ 교통안전/ 실종유괴/ 놀이여가 등 기초안전 분야 12가지 요소에 대한 학습이 선행됐으며, 소화기ㆍ소화전 사용법/ 재해 시 대처법 / 심폐소생술 등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그 중에서도 '생활안전'과 관련된 주제로, 수강생이 직접 교안을 제작ㆍ발표하며, 생활안전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가정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 수강자는 "우리 삶의 기본이 가정이듯 안전에 대한 출발점 역시 가정안전이란 생각으로 주제를 정했으며, 자녀를 키우면서 겪을 수 있는 여러 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해 모든 가정이 평탄했으면 좋겠다"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한국소방안전협회 부산지부장은 "생활안전강사 교육을 통해 수강생의 지도력 향상에 많은 보람을 느꼈다"면서 "소방의 한 식구로서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생활안전강사로서 안전의식 향상의 중심에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방안전협회는 9~11월 전국의용소방대 1063명을 대상으로 전국 14개 시도지부에서 생활안전강사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