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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내 안의 그놈’ 이수민, 주연급으로 스크린 데뷔(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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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이수민이 주연급 캐릭터를 맡으며 스크린 데뷔한다. J&K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수민이 주연급 캐릭터를 맡으며 스크린 데뷔한다.

소속사 J&K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이수민이 영화 ‘내 안의 그놈’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극중 이수민은 옥상에서 떨어진 후 엘리트 조폭과 몸이 바뀌게 된 왕따 고등학생 역을 맡은 동현(진영 분)의 파트너 현정 역을 맡았다. 현정은 반에서 따돌림을 당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은 까칠하지만 엄마(라미란 분)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고생이다.

이수민은 평소에 꼭 해보고 싶은 캐릭터라 강한 애착을 가지고 원하던 교복 액션신들을 보여주기 위해 무술연습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첫 스크린 데뷔작인 만큼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감정연구와 연기트레이닝에 집중하고 있다.

이수민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선배 배우님 들과의 호흡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하고 색다른 모습으로 스크린에서 뵐 때까지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 안의 그놈’은 ‘조폭 마누라’ 각본, ‘미쓰 와이프’ 등을 연출한 강효진 감독의 작품이다. 오는 23일에 크랭크인 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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