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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서귀포시, 작가의 산책길 옛서귀포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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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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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서귀포시는 작가의 산책길 전시프로그램으로 '남제주군에서 서귀포시까지'라는 주제로 서귀포 옛 사진 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귀포시 주민협의회(회장 설완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옛 남제주군이나 서귀포시에서 발간한 책자나 자료집에 쓰인 사진 중 서귀포시가 보관하던 사진들로 서귀포의 옛 풍경, 일상사, 도시개발, 시대정신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성산일출봉, 산방산과 대평포구 등의 옛 모습을 볼 수 있고 주민 씨름대회, 아동 신체검사의 날, 요리 경진 대회 등 주민들의 일상사와 위미, 하례, 예래 지역의 수도 개통을 축하하는 통수식, 가파도, 마라도 전기 점화식의 풍경도 볼 수 있다.

그리고 반공 포스터나 군 시설 등 1970년대의 모습과 서귀포시 승격 등 서귀포 곳곳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시는 20일부터 29일까지 구)서귀포관광극장에서, 11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는 서귀포시청 별관 2층 전시실에서, 11월 12일 이후에는 서귀포 이중섭 거리 야외 전시장에서 상설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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