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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서귀포시 성산읍 천원 택시…올해 1만4646명 1만4155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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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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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서귀포시 성산읍이 특화사업으로 운영중인 1000원 행복택시 운영결과 올해 현재까지 연인원 1만4646명, 이용횟수 1만4155회를 이용해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6년부터 1000원 행복택시를 운영한 결과 2016년에는 연인원 1만3235명이 1만 217회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이 같은 운영결과에 따라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정영헌)는 성산읍 1000원 행복택시 보조사업자인 성산읍이장협의회(회장 김길호)와 협력해 내년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100원 택시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100원 행복택시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사업에 선정되고 받은 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전액 지원주민 복지 폭 확대를 위해 100원 행복택시를 운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00원 행복택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성산읍 관내14개 경로당별 티켓 200매씩 총 2800매를 배부해 경로당내 응급환자 발생, 긴급물품 구입이나 회원들에게 급한 용무가 생길 경우 택시를 이용하고 배부 받은 티켓과 함께 요금 100원만 부담하면 성산읍 관내 어디든지 자유롭게 갈 수 있다.

한편 성산읍에서 2016년부터 1000원 행복택시를 운영한 결과 2016년에는 연인원 1만3235명이 1만 217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는 현재까지 연인원 1만4646명, 이용횟수 1만4155회를 이용하는 등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함께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정영헌 성산읍장은 "성산읍 관내 어르신들의 주 활동장소인 마을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 혹시 있을 경로당내 회원들의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100원 행복택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 및 생활권 확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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