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타워주차장 건립 용역 '최종보고회’

대왕암공원 타워주차장 조감도.

대왕암공원 타워주차장 조감도.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 동구는 19일 오전 구청에서 권명호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암공원 타워주차장 건립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왕암공원 타워주차장 건립사업은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울산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동구는 현재 대왕암공원 막구직 주차장 자리에 국비 37억1000만원과 시비 72억9000만원 등 총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1865㎡, 지상 2층으로 602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월1일 실시설계용역에 이어 7월 경관위원회에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얻어, 10월 건설기술 심의를 거쳐 11월에 착공해 2018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타워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의 주차난이 해소되어 관광객들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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