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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N1★box] '범죄도시' 27.2%vs'지오스톰' 25.1%…예매율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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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범죄도시' '지오스톰' 포스터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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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범죄도시'와 '지오스톰'이 치열한 예매율 대결을 펼치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오후 2시 35분 현재 27.2%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날 개봉한 '지오스톰'의 예매율이다. '지오스톰'은 같은 시각 25.1%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범죄도시'는 지난 3일 개봉해 보름 넘게 흥행에 성공하며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흥행 영화 10위권 안에 들었다. 지난 8일 박스오피스 정상까지 꿰찬 이 영화는 약 10일 넘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추석 시즌 개봉하는 작품을 중 가장 최약체로 여겨졌음에도 불구, 의외의 성공을 거두며 인기를 얻었다.

'범죄도시'와 예매율 대결 중인 '지오스톰'은 제라드 버틀러와 짐 스터게스가 출연한 SF 재난 영화다. 인간이 기후 조절을 할 수 있는 '더치보이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이 프로그램의 이상으로 전세계에 기상 이변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할리우드 재난 영화 특유의 압도적인 영상미가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개봉 첫날 '범죄도시'를 위협하고 있는 '지오스톰'이 과연 박스오피스 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받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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