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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비디오스타' 프로골퍼 김하늘,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바라기 "우승 축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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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텐아시아

‘비디오스타’ 프로골퍼 김하늘

JLPGA 최초 한 시즌 홀인원 3개를 기록한 골프 여제 김하늘이 ‘비디오스타’를 통해 첫 예능 프로그램에 입성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어서와~! 이런 반전은 처음이지?’ 특집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들과 함께 한다.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 톱 가수들의 보컬 스승 박선주, SNS스타 안코드, 골프 여왕 김하늘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JLPGA 투어 중 힐링을 위해 비디오스타를 방문했다는 김하늘은 “비디오스타 MC들의 팬이었다”며 “(함께 출연한) 이승철과도 인연이 있다”고 밝혀 의외의 인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하늘은 집 안 가득 진열된 트로피 사진을 공개하며 골프 여왕의 위엄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를 휩쓸며 고급 세단, 금 골프채, 100만원 상당의 망고 등 상상하기 힘든 어마어마한 부상을 받았던 것을 전해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한편 골프계 최초 삼촌부대를 이끌었던 김하늘은 본인 또한 누군가의 팬임을 고백했다. 바로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 바라기였던 것. 지난 시즌 때 도쿄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팬미팅 소식을 접한 김하늘은 꼭 가겠다는 일념으로 대회 우승을 거머쥐고 “랩몬스터를 만나 우승 축하까지 받았다”며, 골프뿐만 아니라 덕후(?)로도 성공했던 일화를 전했다.

김하늘은 이날 방탄소년단을 위한 헌정 댄스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비디오스타’는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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