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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V무비’ 이하늬 “‘부라더’, 자아 내려놓으니 또 다른 세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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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이하늬가 ‘부라더’에서 맡은 오로라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부라더’ V라이브 방송에는 마동석과 이동휘, 이하늬가 출연했다.

오로라 역할을 맡은 이하늬는 “원작 뮤지컬에서도 오로라 역할은 여배우라면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캐릭터다. 자아를 내려놔야 하는 캐릭터인데, 내려놓으니까 또 다른 세계가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하늬는 “포스터에 보면 오로라가 머리에 꽃을 꽃고 있는데, 이게 이중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두 형제 사이에 꽃 같은 존재이기도 하지만 머리에 꽃을 꽃는 것은 또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연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 영화다. 9년간 대학로를 사로잡은 스테디셀러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오는 11월2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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