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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팝업뮤직]"프로젝트 연결고리" 세븐틴 리더즈가 선사한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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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세븐틴 리더즈 '체인지 업' MV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이 매력적인 컴백 예열을 시작했다.

세븐틴은 25일 0시 네이버 V앱을 통해 멤버 에스쿱스, 우지, 호시 등으로 구성된 믹스 유닛 리더즈(LEADERS)의 신곡 '체인지 업(CHANGE UP)'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총괄 및 힙합 리더 에스쿱스, 보컬 리더 우지, 퍼포먼스 리더 호시는 2017 세븐틴 프로젝트 챕터 2 '신세계(新世界)'의 포문을 열었다.

세븐틴 프로젝트의 시작이자 챕터 1은 지난 5월 네 번째 미니앨범 '올원(Al1)'이었다. 세 유닛을 대표하는 리더들이 모인 이번 '신세계'는 '올원' 이후 세븐틴이 맞이할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 챕터 2에 해당한다. 오는 10월 2, 9, 16일 공개될 '비포 올원'은 챕터 0.5로 프리퀄의 성격을 갖는다.

하반기 발매 예정인 두 번째 정규앨범이 챕터 3로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처럼 연속성을 지닌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두 번째 정규앨범에 대한 힌트를 '신세계'로도 얻을 수 있다. 우지, 호시, 에스쿱스가 각각 프로듀싱 담당, 안무 담당, 총괄 리더인 만큼 '체인지 업'은 전반적인 팀 컬러를 짐작케 한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감각적인 색감이 인상적인 '체인지 업'은 공개 12시간 만인 이날 정오 기준, 43만 뷰와 367만 하트 수를 돌파했다. 하반기 대대적인 컴백을 화려하게 시작한 것. 팬들과 대중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는 점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을 위한 예열로도 완벽하다. 다음 작품도 더 기대된다.

10월에는 매주 멤버들의 장점을 살린 '비포 올원'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힙합 팀, 퍼포먼스 팀, 보컬 팀이 차례로 출격한다. 유닛 체제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세븐틴의 최대 장점이 다시 한 번 분명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기대치가 앞으로 또 얼마나 높아질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해외 투어 공연 중, 정규 2집 컴백 전까지 국내 팬들에게 반가운 선물을 전한 세븐틴의 연간 프로젝트가 어떻게 꾸려질지 남은 컴백 스케줄에 이목이 쏠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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