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Oh! 뮤직] 트와·GOT7·신인 서바이벌까지, JYP의 쉴틈없는 10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정지원 기자] 그동안 '한 숨 돌린' JYP엔터테인먼트가 쉴 틈 없이 바쁜 10월에 돌입한다. 그룹 GOT7(갓세븐), 트와이스의 컴백이 이어 신인 서바이벌 '스트레이 키즈'까지 론칭하며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다.

갓세븐은 내달 10일 신보 '7 for 7'(세븐 포 세븐)을 발표하며 7개월만의 완전체 컴백을 알린다. 추석 연휴 이후 처음 신곡을 발표하는 보이그룹인만큼 10월 대전의 포문을 연다고 봐도 무방하다.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하며 3년간 착실히 저변을 넓혀온 갓세븐은 '플라이트 로그' 3부작 이후 또 다른 이야기를 꺼내놓을 예정이다. JJ프로젝트 컴백, 잭슨의 중국 활동 등 성공적 다각화 활동을 마친만큼 완전체 활동 역시 기대가 높다.

그 다음 타자는 Mnet '스트레이 키즈'다. 17일 첫 방송되는 '스트레이 키즈'는 JYP의 새 보이그룹 론칭을 알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정형화 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통해 기존 그룹들과 차별화되는 개성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트와이스 이후 처음으로 데뷔하는 JYP 새 그룹인만큼, '연타석 홈런'을 위한 JYP의 노력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JYP 보이그룹 중 최다인원이 될 가능성이 높고, 개개인의 역량도 뛰어나 관심이 모아진다.

이후 트와이스가 '6연타 홈런'을 위해 10월 말 컴백한다. 데뷔 2년차에 가요 시상식 대상을 거머쥐며 승승장구한 트와이스는 올해 일본 진출 역시 성공적으로 마친 터. 한일 양국을 주름잡은 트와이스의 신보에 시선 집중되는 건 당연하다.

신보를 내놓을 때마다 1위에 오르며 JYP의 새 부흥기를 이끌었다는 평을 듣는 그룹인만큼, 이번 활동 역시 못지 않은 활약이 기대된다. 10월 가요대전의 '끝판왕'으로 거론된다.

이렇듯 회사를 대표하는 보이그룹, 걸그룹을 차례로 컴백시키고 새 보이그룹 론칭까지 알리는만큼 JYP는 어느 때보다 바쁜 10월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과연 JYP가 바쁜만큼 보람찬 결실을 거둬들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