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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밥차남’ 심형탁, ♥밖에 모르는 바보…가족지킴이 모드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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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이일화에 대한 비밀의 문이 열리며 심형탁의 진심 어린 사랑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에서 가정에 위기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고정도(심형탁 분)는 정화영(이일화 분), 정태양(온주완 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가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심형탁은 온주완이 SC식품에서 당했던 두 차례의 사고가 모친 최선영(김지숙 분)의 계략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일화 역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접는 것이 심형탁과 온주완을 지키는 길이라는 생각이 점차 커져갔다.

심형탁은 안타까운 생각을 하는 이일화를 바라보며 불안함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모든 일이 자신 때문에 일어난 것 같은 마음에 김지숙에 대한 분노가 높아져 가고 있다.

심형탁과 이일화, 온주완 등 행복했던 가정의 비밀의 문이 하나씩 열리며 흥미진진한 전개와 눈길을 땔 수 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전개에 시청자들을 단단히 사로잡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주며 ‘주말드라마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심형탁 또한 다양한 감정 변화를 소화하는 캐릭터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일화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과 불안해하는 이일화를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랑꾼 고정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모친 김지숙에 대한 분노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가족지킴이 고정도’의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전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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