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예탁결제원 '2017 한중 금융협력 포럼'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한국예탁결제원이 21일 부산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이틀에 걸쳐 ‘2017 한중 금융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21일 부산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이틀에 걸쳐 ‘2017 한중 금융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한중 금융협력 포럼은 중국 사회과학원 국가금융발전실험실,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열렸으며 전일 전야제 형식의 VIP세션과 이날 공개 주제발표 및 토론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개회사에서 “향후에도 한국예탁결제원은 한중 금융협력 포럼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아시아의 선도적인 중앙 예탁기관으로서 우리나라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부산이전 공공기관으로 부산의 금융 중심지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위안레이 중국사회과학원 부주임, 천창민 자본시장연구원 금융법제팀장 등이 참가해 ‘한국의 위안화 금융허브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국지방 도시와의 자본시장 협력모델’ ‘제4차 산업혁명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발표하고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 유광렬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박금철 주중한국대사관 재경관 등을 비롯해 중국 측에서는 장평 국가금융발전실험실 부이사장, 왕봉 청도시 금융판공실 부주임, 염덕연 주부산 중국영사관 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중 금융협력 포럼은 지난해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개최됐다.

송선옥 기자 oop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