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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증시신상품] 아리랑 단기채권 액티브 ETF 26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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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는 한국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인 '아리랑(ARIRANG) 단기채권 액티브 ETF'를 오는 2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ETF는 기존에 상장된 국고채 중심의 액티브 ETF 대비 금리가 높은 A-급 회사채와 A2- 이상 등급의 기업어음(CP)에 투자한다.

국공채를 20%가량 편입해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회사채와 기업어음(CP)에도 투자해 일반적인 채권형 액티브 ETF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1좌당 가격은 10만원이고 총보수는 0.13%다.

거래소는 "채권 ETF는 개별 채권보다 듀레이션 관리가 쉽고 다양한 초과수익 전략을 사용해 같은 만기구조의 동일 채권 유형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다만 시장 상황에 따라서는 낮은 성과를 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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