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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신한銀, 베트남 호치민에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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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0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베트남’ 출범식에서 권재중 신한은행 부행장(왼쪽 네번째)과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하고 있다/제공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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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신한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에 환 리스크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GTC)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베트남’은 지난 2016년 인도에 이은 두번째 해외 트레이딩 센터 출범으로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에서 파견된 환 리스크 관리 컨설팅 전문가들과 외환 전문 트레이더들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외환관리 솔루션과 현지 시황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날 개설 행사에 참석한 권재중 신한은행 부행장은 “베트남 시장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국내기업 진출이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환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도에서의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에서도 전문적인 환헷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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