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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SK브로드밴드 창립 20주년…“2021년까지 최고의 유무선 미디어플랫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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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2021년까지 국내 최고의 유무선 미디어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과감한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SK브로드밴드는 21일 “모든 사업 영역에서 빅 데이터 솔루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SK브로드밴드는 연평균 1조원씩 향후 5년 동안 5조원을 투자해 미디어 사업을 빅데이터와 AI 기반으로 혁신하고 새로운 ICT 기술을 통해 인프라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정용 IoT 등 홈 비즈(Home Biz)를 확대하고 클라우드 등 신규 특화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지난 1997년 9월 제2 시내전화 사업자로 출범한 SK브로드밴드(구 하나로통신)는 100년 넘도록 독점이었던 국내 유선 통신시장에 본격적인 경쟁체제를 도입했다. 특히 1999년 4월 세계 최초로 ADSL 상용서비스를 시작해 우리나라가 ICT 강국으로 발전하는데 있어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 9월 사명(구 하나로텔레콤)을 SK브로드밴드로 변경하고 지난 3월에는 개방과 협력을 통해 2021년 ‘No.1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새로운 기업 비전을 발표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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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이를 위해 연 평균 1조원씩 향후 5년 동안 5조원을 투자해 ▲미디어사업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혁신하고 ▲새로운 ICT 기술을 기반으로 인프라를 고도화하며 ▲가정용 IoT 등 홈 비즈(Home Biz)를 확대하고 ▲클라우드/IoT 기술 기반의 산업 내 특화 ICT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통해 오는 2021년까지 유무선 미디어 가입자 기반을 2700만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지난해 2조9000억원 수준의 매출도 매년 10% 확대해 4.5조원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포부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ICT를 활용해 경쟁력을 높여 2021년 최고의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창립 20주년을 계기로 다음 달 31일까지 기존 고객 가운데 2200명을 선발해 인터넷 1년 무료 이용권, SK텔레콤의 AI 기기 ‘누구미니’, B 포인트 5만점 제공 등의 이벤트를 연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옥수수’ 이용고객에게는 옥수수 콘텐츠 구매 시 20%를 포인트로 돌려주고 ‘시청왕 선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신규 고객에게는 초고속+Btv(3년 약정) 가입고객 중 2220명을 추첨해 초고속+B tv 상품 10년 무료 이용권, 삼성전자의 65인치 초고화질(UHD) TV, 누구 미니, B 포인트 5만점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임아영 기자 laykn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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