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까운 광명시 철산동, `푸르지오하늘채` 주목

경기도 광명시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 온수동, 가산동과 붙어 있어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비교적 조용한 주거여건을 갖춰 부동산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단지상가한강공인중개사는 광명시 철산동 철산푸르지오하늘채아파트 전용면적 114.98㎡ 19층 매물을 지난달 31일 매매가 7억4500만원에 중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철산푸르지오하늘채아파트는 2010년 2월 입주한 최고 34층, 총 12개동 1264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114.97㎡는 66가구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단지상가한강공인 관계자는 "이 아파트의 시세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세가는 하락한 상태"며 "최근 전세가 주춤했다가 다시 거래가 되고 있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이어 "매수인은 철산동에서 교통이 좋고 실거주 목적의 아파트를 찾던 중에 본 매물이 나와 큰 고민 없이 계약했다"고 거래스토리를 덧붙였다.

이 아파트는 7호선 철산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7호선 철산역에서는 1호선과 7호선을 환승할 수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역을 한 정거장에 갈 수 있다. 가산디지털단지는 IT기업이 다수 모여 있어 이곳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꾸준하다. 차량으로는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도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근에 철산로데오거리, 킴스클럽, 2001아울렛, 경찰서, 시청, 광명성애병원 등이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철산공원이 있고 철망산근린공원, 도덕산, 안양천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지도 출처 : 네이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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